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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 되기14

[쌍윳따니까야] 1:4(1-4) 스쳐감의 경 1:4(1-4) 스쳐감의 경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1 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읋었다. 하늘 사람 "세월은 스쳐가고 밤낮은 지나가니 청춘은 차츰 우리를 버린다. 죽음의 두려움을 꿰뚫어 본다면 행복을 가져오는 공덕을 쌓아가야 하리." 세존 "세월은 스쳐가고 밤낮은 지나가니 청춘은 차츰 우리를 버린다. 죽음의 두려움을 꿰뚫어 본다면 세속의 자양을 버리고 적멸을 원하리." 생각 누구나 늙습니다. 늙으면 자연히 병치레도 많아지겠죠. 우리는 시간 속에서 변화합니다. 제가 20대 때 있었던 일인데요. 모든 것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CEO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지금 내 위치와 여러분의 젊음을 바꿀 수 만 있다면 혹시 바꾸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아무도 대답이 없었.. 2023. 7. 24.
[쌍윳따니까야] 1:3(1-3) 덧없음의 경 1:3(1-3) 덧없음의 경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1 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읋었다. 하늘 사람 "삶은 덧없고 목숨은 짧으니 늙음을 피하지 못하는 자에게 쉴 곳이 없다. 죽음의 두려움을 꿰뚫어 본다면 행복을 가져오는 공덕을 쌓아야 하리." 세존 "삶은 덧없도 목숨은 짧으니, 늙음을 피하지 못하는 자 쉴 곳이 없다. 죽음의 두려움을 꿰뚤어 본다면 세속의 자양을 버리고 적멸을 원하리." 생각 사람은 얼마나 오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무한한 권력과 부를 가졌다고 생각되었던 어느 시대의 왕이나 권력자도 무한하지 않아요. 집착을 버리고 공덕을 쌓는다면 하늘나라 또는 열반에 들 수 있겠죠. 지혜를 추구한다. 쌍윳따니까야에 들어있는 심오한 진리를 깨닫는다. 2023. 7. 23.
[쌍윳따니까야] 1:2(1-2) 해탈의 경 1:2(1-2) 해탈의 경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1 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깊은 방중에 아름다운 빛으로 제따바나 숲을 두루 밝히며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섰다. 한쪽으로 물러나 서서 그 하늘사람은 세존께 이와 같이 여쭈어 보았다. 하늘 사람 "스승이시여, 당신의 뭇삶의 해탈과 자유와 멀리 여윔을 알고 계십니까?" 세존 "벗이여, 참으로 나는 뭇삶의 해탈과 자유와 멀리 여읨에 관해 알고 있습니다." 하늘 사람 "스승이시여, 당신은 어떻게 해서 뭇삶의 해탈과 자유와 멀리 여읨에 관해 알고 있습니까? 세존 "존재의 환희를 부수고 지각과 의식을 부수고 느낌을 소멸하고 그침으로써 벗이여, 이와 같이 해서 뭇삶들의 해탈과 자유와 멀리 여읨에 관해 .. 2023. 7. 18.
[쌍윳따니까야] 1:1(1-1) 거센 흐름을 건넘의 경 1:1(1-1) 거센 흐름을 건넘의 경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 숲 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그때 어떤 하늘사람 이 깊은 밤중에 아름다운 빛으로 제따바나 숲을 두루 밝히며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섰다. 한쪽으로 물러나 서서 그 하늘사람은 세존께 이와 같이 여쭈어 보았다. 하늘 사람 "스승이시여, 당신은 어떻게 거센 흐름 을 건너셨습니까?" 세존 "벗이여, 나는 참으로 머무르지 않고 애쓰지도 않고 거센 흐름을 건넜습니다. 벗이여, 내가 머무를 때에는 가라앉으며 내가 애쓸 때에는 휘말려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처럼 머무르지 않고 애쓰지도 않으면서 거센 흐름을 건넜던 것입니다." 하늘 사람 "머..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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